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종합경쟁력부문 전국 5위, 전남 1위 쾌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방자치 경영지표 개발과 경쟁력 측정·활용을 위해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의 3개 부문에 재정운용, 문화관광 등 94개 지표를 통해 지방자치경쟁력을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화순군은 주민생활, 인프라 투자, 노인복지, 재정효율 등 관련 항목에서 타 자치단체보다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경쟁력 점수 522.40점으로 전국 5위를 차지했다.
2018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백신산업특구를 활성화하고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왔으며, 화순 전남대학교 병원 유치, 지역 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의 의료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화순은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경로당 급식 도우미 전면 시행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가장 저렴한 장애인 콜택시 운영, 부영아파트 임대보증금 동결로 어려운 이웃의 복지여건을 향상시켜 왔으며, 상·하수도를 확충·개량, 자연마을 도시가스 공급 확대,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국가기관인 호남119특수구조대를 유치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군정을 믿고 응원해 준 덕분이며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군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출산·양육·교육 걱정이 없고 노후 걱정이 없는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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