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성적으로 군 위상을 높여 준 선수단에 감사”
이번 전국체전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생동하는 전북의 꿈, 하나 되는 한국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영광군에서는 태권도, 육상, 테니스 등 9개 종목에 4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태권도에서 영광고 출신으로 조선대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소임 선수가 여자대학부 -62kg 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영광고 1학년에 재학 중인 박주아 선수가 여자고등부 -57kg 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에서는 영광공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철민 선수가 남자 고등부 16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영광공고 출신으로 목포과학대 1학년에 재학 중인 박현희 선수가 여자대학부 8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대회 시범종목인 댄스스포츠 스탠다드 3종에서 양민규-김은서, 스탠다드 5종에서 김관우-서예진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김준성 군수는 격려 자리에서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리군의 위상을 널리 알려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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