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고흥에 '가족수유실'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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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고흥에 '가족수유실' 설치 지원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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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나로도항 여객선터미널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가족수유실 설치 지원

- 여성의 모유수유 증진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앞장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지난 20일 고흥군 나로도항여객선터미널에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을 설치하고 기념 촬영을 하였다./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지난 20일 고흥군 나로도항여객선터미널에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을 설치하고 기념 촬영을 하였다./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회장 구길용)는 20일 고흥군 나로도항여객선터미널에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제1135호 가족수유실 인증과 함께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은 여성의 모유수유 증진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05년부터 직장 및 공공기관(시설) 내 가족수유실 및 모유수유·착유실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남지역에서는 고흥군 나로도항여객선터미널이 111번째로 수유시설 명패와 물품을 지원받았다.

나로도항여객선터미널 관계자는 ‘수유정보 알리미’를 통해 가족수유실 지원 신청 및 공공기관 수유실 정보 등록을 수월하게 진행했다며 남성의 육아 참여가 많아지는 추세에 따라 앞으로도 많은 가족들이 함께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수유실 시설관리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장인숙 본부장은 “이번 가족수유실의 설치로 수유 공간을 이용하는 가족 모두에게 유익한 시설로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 배려 분위기 확산과 공공시설에서의 모유수유 환경 조성과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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