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시작되는 ‘화사로와,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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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시작되는 ‘화사로와, 화순’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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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문화관광재단, 출향인 화순여행 지원사업 추진
봄과 함께 시작되는 ‘화사로와, 화순’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화순군문화관광재단는 2025년 출향인 화순여행 지원사업 ‘화사로와, 화순’을 3월 24일부터 시작하고 여행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 사업명 ‘화사로와’는 ‘‘화사로’로 와~’ 와 ‘따뜻하고 화사롭다’라는 두 가지 뜻을 지니고 있다.

‘화사로’는 재단이 ‘화순의 새로운 이야기 길’ 이라는 의미를 담아 추진하는 화순여행 루트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이름이다.

‘화사로와’는 화순을 다시 찾은 출향인들에게 여행경비의 50%를 화순사랑상품권 또는 화순팜 쿠폰으로 돌려주는 방식의 출향인 화순여행 지원사업이다.

재단은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더욱 많은 출향인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그 문호를 넓혔다.

2024년에 화순팜 적립금과 화순사랑 웰컴키트가 지원 혜택이었다면, 올해는 화순사랑상품권이 추가됐다.

농특산물에 한정된 화순팜을 넘어 더욱 넓은 범위로 지원 혜택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재단의 결정이다.

또한 1인 연 1회에서 1인 연 2회로 신청 가능 횟수를 확대하고 작년에는 여행 전 사전 신청만 접수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화순을 여행하는 도중에도 ‘화사로와’ 사업을 알게 되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10만원 이상 소비 시 추가 지급하는 화순사랑 웰컴키트는 화순을 찾아줘서 고맙다는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담아 선물처럼 준비했다.

‘화순사랑 웰컴키트’는 화순팜, 화순군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및 우리 지역 제조업체와 협력해 구성품을 준비함으로써 타 지역에 지역 자체 생산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행 필수품인 휴대폰 무선 충전기와 여행 인기 아이템인 ‘트래블 레디백’을 포함해 실용성과 현대적인 감각까지 반영했다.

여행 지원신청은 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한다.

인터넷 검색사이트에 ‘화사로와 신청’을 입력해도 신청페이지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여행 후 정산신청은 화순 관광지를 방문한 인증사진과 화순 지역 내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2024년 새롭게 개발한 다양한 화순 여행 루트를 QR코드로 제공해 여행자들이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체험 프로그램, 트레킹, 캠핑 등과 연계해 1박 이상 머무르는 체류형 여행을 확대하는 데 활용하는 한편 화순의 다양한 축제와 최근 주목받는 남산 야간 경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방문 인구를 체류 인구로 전환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화사로와 화순”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나아가 화순여행을 브랜드화시켜 그 파급력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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