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내소사 산자락에서 꽃망울을 터트려
눈과 얼음을 뚫고 피어난다고 ‘설연화’ ‘얼음새꽃’ ‘빙리화’ 로 불려
눈과 얼음을 뚫고 피어난다고 ‘설연화’ ‘얼음새꽃’ ‘빙리화’ 로 불려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복수초가 2월 3일 전라북도 내소사 산자락에서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다. ‘영원한 행복’ ‘복을 지니고 오래 살아라’ 등 꽃말을 지닌 복수초는 눈과 얼음을 뚫고 피어난다는 뜻에서 ‘설연화’ ‘얼음새꽃’ ‘빙리화’ 등으로도 불린다.

아울러 오늘은 입춘으로 24절기상 첫 절기로, 이날부터 새해의 봄이 시작된다. 라고 말한다. 따라서 이날을 기리고, 닥쳐오는 일년 동안 대길(大吉)·다경(多慶)하기를 기원하는 갖가지 의례를 베푸는 풍속이 옛날에는 있었으나, 근래에는 더러 입춘축만 붙이는 가정이 있을 뿐, 그 절일(節日)로서는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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