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월 12일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여 동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청춘신작로 일대에서 버스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길거리 공연은 6월 8일부터 시작되어 매주 금요일마다 관내 5세~ 7세 어린이 및 광주·전남권 청소년·대학생이 참가해 댄스, 악기 연주 등으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귀가 즐거운 노래와 함께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바닥분수대도 매일 운영 중이며 이번 길거리 공연은 “화순 패밀리가 떴다”에서 주관한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구경거리로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은 아트포, 두루아트, 조선대 현대무용팀, 능주고 밴드·댄스부, 청암대 밴드부 등이 참여해 재즈, 대중가요, 방송 댄스, 현대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참고로 길거리 공연 참가 수당 지급은 연령에 따라 2가지로 나눠지며 유치원생 이하 어린이는 팀당 5만원이 지급되고 청소년 및 대학생은 6인 이하 인당 5만원 및 7인 이상은 팀당 최대 35만원이 지급된다.
현재까지 진행된 길거리 공연은 올해 6월부터 1회 공연, 2회 공연, 3회 공연, 4회 공연, 5회 공연까지 개최됐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화순군 청년들이 자유롭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버스킹을 진행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청춘신작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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