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간 통합관리 체계 마련…총괄 건축가 모집
상태바
도시공간 통합관리 체계 마련…총괄 건축가 모집
  • 최영태 기자
  • 승인 2024.0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25일까지, 경관 관련 정책 등 자문 역할
광주광역시_동구청사전경(사진=동구)
[투데이광주전남] 최영태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시디자인 역량을 갖춘 총괄 건축가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괄 건축가 제도는 도시공간 환경 조성 사업이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도시공간 조성에 한계가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문적인 통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동구가 새롭게 도입한 제도이다.

공모에 선정된 총괄 건축가는 △건축, 도시 및 경관 관련 정책에 대한 전반적 자문 및 방향 제시 △공공 및 민간사업의 기획·설계·공사·유지관리에 대한 자문 △우수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건축·도시 또는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으로 학교 또는 연구기관에서 부교수 이상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또는 건축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지원자는 동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가치가 묻어나는 통합 도시 건축 정책을 추진해 동구 브랜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총괄 건축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