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실 회장은 “지역의 큰 행사인 100+4 피아노 섬 축제에 동참한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며“신안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모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신안군을 빛낼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자은면여성단체협의회는 2006년에 설립해 82명의 회원이 매년 김장 나눔, 명절·어버이날 위문, 지역 축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4월 개최된 ‘100+4 피아노 섬 축제’ 때 음식 부스 운영에 따른 수익금을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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