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인돌선사체험장 4월 12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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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고인돌선사체험장 4월 12일 재개장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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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교육 문화공간이 펼쳐져
화순군, 고인돌선사체험장 4월 12일 재개장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화순군은 12일부터 겨울 휴장 기간을 마치고 고인돌선사체험장과 지동마을 민속자료전시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화순 고인돌 선사 체험장은 청동기시대 마을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3천 년 전 청동기시대 다양한 형태의 움집과 도구를 통해 그 당시 생활을 엿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선사인이 되어 불피우기, 활쏘기 등 자율참여 체험이 상시 운영되며 주말에는 VR 활쏘기 체험도 운영된다.

또한, 시기별로 암각화 무드등 만들기, 선사시대 도구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악세사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약자 우선이고 요금은 무료이다.

지동마을 민속자료전시관은 지역민의 도움으로 운영되며 선사시대부터 이루어진 농경과 관련된 전통 농기구를 관람할 수 있다.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접하지 못한 과거의 농기구들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어른들은 추억의 물건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선사 체험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선사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특색있는 경험 쌓기 체험”이라며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의 드높은 가치를 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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