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고창읍주민행복센터, 황윤석도서관, 고인돌박물관 사업지 점검
먼저, 심덕섭 군수는 올 6월 준공을 앞둔 고창읍 주민행복센터를 찾았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과 사무공간, 2층에는 대회의실과 다목적회의실이 들어서며 노래교실과 요가 등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3층에는 가족센터가 입주해 공동육아, 가족상담, 교육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심 군수는 “도시의 한 중심에 자리잡은 고창읍 주민행복센터는 공공기관의 문턱을 대폭 낮춘 혁신적인 개념의 청사가 될 것이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리며 행정서비스를 포함해 다양한 여가문화를 즐기는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창읍 월곡리 ‘고창황윤석도서관 건립 현장’을 찾았다.
도서관은 현재 지상 2층 골조 공사까지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창황윤석도서관’은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설계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 전통 건축의 미를 살리기 위해 목재를 활용한 목구조 형태이며 지하 1층은 공연장, 동아리실 등 생활문화센터, 지상 1~2층은 개방형 열람실, 자료 공간, 문화 강좌실, 청소년 공간과 북카페가 설치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도서관 확충은 군민 누구나 비용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심 속에서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난다는 뜻”이라며 “획기적·창의적·세계적인 도서관을 건립하고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해 군민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심 군수는 ‘고인돌박물관 어드벤처 놀이시설’ 현장을 찾았다.
고인돌박물관 뒤편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네트형 모험 어드벤처시설과 초대형미끄럼틀, 곡선형 짚와이어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상반기 중 공사발주와 내년말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심 군수는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계자를 독려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도 이루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창고인돌유적’ 일대가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종종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고창만의 특색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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