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은 농촌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다양한 영농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1년에 상반기와 하반기 2회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교육은 3월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14일까지 총 44시간에 걸쳐 귀농귀촌 기초지식, PLS, 미생물 활용, 고추재배 교육 등 농사의 기본이 되는 내용뿐 아니라 농산물 가공, 소규모 시설원예 등 농업인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전문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개강식에는 전남도청 인구청년이민국 김명신 국장을 모시고 전라남도 귀농귀촌 정책방향 특강을 진행했다.
출산·양육에서부터 귀농·귀촌, 청년, 장년까지 인구 늘리기 종합 대책과 방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광군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영농기초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통해서 농촌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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