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자연과 문화를 한눈에 담다
상태바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자연과 문화를 한눈에 담다
  • 곽경택 기자
  • 승인 2024.0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쉼과 즐거움이 있는 힐링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연간 10만 관람객 유치 나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자연과 문화를 한눈에 담다
[투데이광주전남] 곽경택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박물관을 쉼과 즐거움이 있는 힐링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본격적인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박물관은 지난 8일 2층 기획전시실 입구 공간에 박물관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카페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1층 카페에서 음료를 구입해 2층에서 아름다운 분청공원 경관을 감상하며 음료를 즐기는 관람객 힐링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3월부터는 박물관 입구와 산책로 분청사적공원까지 이어지는 발걸음마다 백일홍, 수국, 꽃양귀비 등 갖가지 종류의 꽃들로 테마별 정원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9월부터 10월까지 분청사적공원 일원에서는 전남지역 최초로 분청사기 미디어아트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특별기획전시와 분청문화의 날 행사, 관람객 릴레이 방문 챌린지,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10만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박물관이 고흥여행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 기간에는 박물관과 갑재민속전시관에서 용 복주머니, 청사초롱, 로켓·팽이 만들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박물관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