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도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 중
대상포진은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나 고가의 접종비로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65세 이상 군민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23년 12월 말 기준 5,549명을 접종 완료했다.
올해 사업대상자는 관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과거 해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자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또는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과 후유증으로부터 해방돼 건강한 노후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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