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5급 이상 간부 전원 참석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실질적 성과 창출에 총력
지난 19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98여명이 참석한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정 시장은 이 같이 말했다.
여수시는 민선 8기 3년차로 접어든 올해를 시정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고 매주 개최하는 간부회의 방식도 기존 보고식에서 토론식 회의로 전환, 주요 사업들의 실행력을 높이고 속도감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정 시장과 간부 공무원은 국소단별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해야할 핵심 업무와 시민 안전·행복시책 등을 공유하고 사업의 세부진행 상황·예상 문제점 및 대책·관련 부서 의견 또는 대상지역 주민 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요 현안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여수문화재단 설립’ 추진 등을 주요 안건으로 선정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또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기본계획과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의 청사진을 그려보며 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대표 청년정책인 ‘여수형 청년·신혼부부 0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의 세부계획을 점검하고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올 연말까지 준공할 수 있도록 지시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겼다.
회의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간부공무원은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일 중심의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히 노력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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