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경기도 ‘딥퍼플’ 장미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는 신안군에 ‘딥퍼플’장미의 우량 종묘 공급과 재배 기술을 지원하고 신안군은 지역 적응성 검정을 통해 생산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와 화훼농가육성 등 상호협력을 통한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작년 10월 맺은 전라남도와 경기도의 상생협력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품종 권한을 가지고 있는 ‘딥퍼플’장미를 신안군 퍼플섬에 컬러관광마케팅으로 활용하면 양 기관 상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어 신안군에 역 제안해 협약이 체결됐다.
‘딥퍼플’장미는 2010년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내 육성 품종으로 기존의 장미와 달리 가시가 없고 두 가지 색의 화려한 화색을 지니고 있어 꽃시장과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 10월부터 ‘딥퍼플’장미의 모종을 노지 정원에 심어 섬 지역 적응성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합 여부에 따라 퍼플섬에 장미정원을 조성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퍼플섬으로 유명한 신안군의 반월·박지도는 21년 12월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지정하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후 연간 신안군 인구 4만의 10배 정도 되는 40만명 정도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또한 퍼플섬에 장미정원이 조성된다면 라벤더, 버들마편초, 아스타 꽃축제와 더불어 공백기인 5~6월에 환상적인 퍼플장미정원으로 컬러매칭 가능한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퍼플섬에 장미정원 조성과 더불어 퍼플장미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자원 상품화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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