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광주와 전남서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고, 23일 아침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광주와 전남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오늘(21일) 밤(21~24시)까지 전남동부에, 내일(22일) 밤(21~24시)까지 광주와 전남서부에 눈이 이어지겠다.
광주와 전남에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효 중에 있다.
특히, 내일(22일)까지 광주와 전남서부를 중심으 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광주와 전남서부를 중심으로 눈이 긴 시간 이어져 많고 무거운 눈에 의해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 물 피해 유의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 확인,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 철저 (빙판길 주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 유의
전남 일부지역(화순, 구례, 곡성)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모레(23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10~-4도로 매우 춥겠다.
또한, 낮 기온도 내일(22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3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이번 강추위는 모레(23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한편, 모레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으나, 평년(최저기온 -4~2도, 최고기온 7~10도)보다는 낮겠다.
오늘(21일) 낮최고기온은 -4~1도가 되겠고 내일(22일) 아침최저기온은 -12~-5도, 낮최고기온은 -4~2도가 되겠다. 또 모레(23일) 아침최저기온은 -11~-4도, 낮최고기온은 0~5도가 되겠다.
내일(22일)까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특보 현황으론 ▲대설경보: 광주, 나주, 장성,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대설주의보: 담양, 화순, 보성, 장흥, 강진, 해남,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풍랑주의보: 서해남부전해상, 남해서부동쪽먼바다 ▲강풍주의보: 해남,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 ▲한파주의보: 곡성, 구례, 화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