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거주 및 관내 기반 활동 작가 우대
[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광주 남구는 내년 한해 양림미술관에서 작품 전시에 나설 지역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미술관 전시 작가 모집이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작가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모집인원은 개인 작가와 그룹을 포함해 총 16팀이다.
평면 및 입체, 복합 등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남구에 거주하거나 관내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개인 및 단체는 우대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 양림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작가와 단체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 또는 단체는 대관신청서를 비롯해 작가·단체 소개서 작품 소개서를 작성해 남구청 7층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양림미술관 자문위원회를 열어 전시 작가 및 기간을 결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12월 중 남구청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양림미술관은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각각 작품 15~20점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이곳에서는 특별전 및 개인·단체전 등이 60차례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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