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일곡·운암 도서관 및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투데이광주=천서영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및 학부모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북구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구립 일곡·운암도서관 및 우산동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독서교실’, ‘문화강좌’, ‘여름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습관 형성 및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높이고 아울러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름방학 보내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일곡도서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조선 최고의 서재를 찾아라’를 주제로, 운암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고려시대로 떠나는 역사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관내 초등학생 70명이 참여하는 ‘여름 독서교실’은 도서관 이용교육, 독서토론, 역사역할극 등을 운영하며,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마련한 독서노트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또한 오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 단기 문화강좌’를 개최한다.일곡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과 함께하는 연극놀이 ▲탈탈! 박물관을 털자! 등 문화프로그램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브러치 만들기 ▲헤어악세사리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운암도서관도 관내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독서놀이 ▲그림책과 함께하는 자신감 쑥 스피치 교실 ▲지도로 즐기는 세계지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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