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에는 기업 채용부스 17개 공기업 및 금융기관 채용설명관 5개 일자리 유관기관 홍보부스 10개 취업지원 부스 3개가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박람회장에서 행사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개막식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체 및 우수 근로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일자리 페스티벌은 고창군로컬잡센터가 주관하고 고창군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라북도, 전북노인일자리센터, 고창군 시니어클럽, 전북일자리센터, 전북식품산업일자리센터 등 정부, 지자체, 일자리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고창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알선 및 구직 컨설팅을 진행했다.
구직업체로는 참바다영농조합법인, 상하농원, 석정웰파크병원, 석정웰파크요양병원, 매일유업상하공장, 이엔지푸드, 리더스산업, 연경전자, 태경 등 17개 기업이 참여했고 청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노인 일자리 구직자 등 일자리를 원하는 군님 500여명이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 찾기에 나섰다.
이날 취업박람회에선 각 기업체에서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나와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유관기관에서도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구직희망자는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과 이력서용 사진촬영, 채용상담, 면접진행 등 취업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었다.
고창군로컬잡센터는 “고창군 관내 여러 기업체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어 접근성이 높은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게 됐다”며 “앞으로 고창군과 고창군로컬잡센터는 일자리 페스티벌을 정기적으로 열고 군민들의 일자리 고민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이 만나고 소통한 결과, 지역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참가한 기업 및 구직자들과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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