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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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 적극 나서.
  • 천서영 기자
  • 승인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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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일자리정책 선제적 대응 ‘총력’







[투데이광주=천서영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새 정부의 ‘일자리 100일 플랜’에 맞춰 숨은 일자리 발굴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북구는 오는 13일 구청 2층상황실에서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 북구형 일자리발굴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국정운영의 패라다임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선언한 새 정부정책에 구정 운영방향에 일자리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는 부구청장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6기 일자리 추진 현황과 새정부 대응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부서별 상반기 일자리사업 실적 보고, 신규 일자리 발굴사업 협력방안 토의 등 순서로 진행한다.이를 위해 북구는 지난달 21일부터 15일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존 시책연계 분야와 신규 일자리창출, 취업지원서비스 향상 및 일자리 인프라 확충 등 신규시책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눠 ‘숨은 일자리찾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총 43건의 일자리사업을 발굴했다.제안된 사업들 중에는 △한국LH주택공사와 함께하는 노인일자리 창출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해설사 양성 △장애 청년인턴제 사업 △광주역 청춘창의력시장과 연계한 청년창업 창작소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 프로젝트 등이 눈여겨 볼만한 사업들로 추진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전개할 계획이다.또한 북구 전담 일자리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조선대학교 경제학부 이규봉 교수가 회의에 참석해 제안사업들에 대해 여러 평가를 해 줄 예정이다.이번 회의를 통해 의견이 도출된 사업들은 시행가능한 사업 12건과 장기적 관점에서 시행가능한 사업 22건으로 분류, 국·시비 등 예산확보 통해 점진적으로 실행해 나가는 등 ‘북구형 일자리 로드맵’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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