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이·미용, 손·발 마사지 등 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사업은 전라남도가 전남사회서비스원에 위탁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심과 멀어 교통과 의료환경이 열악해 기본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순군 자원봉사자들과 협업해 혈압, 인바디, 스트레스 검사 등 건강검진과 염색, 이발, 이·미용, 손·발 마사지, 네일아트, 그림 맞추기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원지리 주민들은 “교통이 불편해 미용실 이용 등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버스가 찾아와 이발도 해주고 건강검진도 받게 되어 좋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인환 능주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서비스를 제공해주신 전남사회서비스원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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