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불궁산 2리 이주현이장...쌀 100포(10kg) 전달
4년째 직접 재배한 쌀(300만원 상당) 나눔 실천
4년째 직접 재배한 쌀(300만원 상당) 나눔 실천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선임기자 = 전남 함평군에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날 함평군 손불면 궁산2리 이장 이주현(30) 씨가 직접 재배한 유기농 쌀 100포(10kg)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함평군에 기부했다.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온 이 씨는 “추석을 맞이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주현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받은 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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