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르신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한 적극행정 실시
9일 함평군에 따르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경로당 전기세 부담을 해소코자 관내 경로당에 냉방비를 지난 8일 긴급 추가 지원했다.
추가 지원되는 냉방비는 총 2개월분으로 무더위 쉼터로 활용중인 관내 경로당 375개소에 개소당 30만원씩 지원됐다.
아울러 군은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경로당 시설도 점검하는 등 여름철 폭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종수 함평군 가족행복과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올 여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폭염에 대비해 작년 11만5천원 지원되던 경로당 냉방비를 올해 7월 12만5천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8월에 10만원을 추가 인상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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