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제월섬, 숲·모험 프로그램 운영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 맞아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섬진강 제월섬에서 열렸다.
관내 자녀를 둔 가족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1,000명이 참가했다.
올해 행사는 기존 1일에서 2일로 확대됐으며 보다 더 풍부한 체험거리로 구성됐다.
먼저 밧줄놀이터 구역을 2배 이상 넓히고 몽키클라이밍과 트리클라이밍 체험존을 3개 추가 설치해 운영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피크닉존, 휴식존, 포토존, 음료부스존 등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잔디광장에서는 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으로 구성된 꿈놀자 오케스트라 앙상블 공연이 숲 속의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더했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아이들이 곡성의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숲과 생태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곡성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활용해 다양한 숲·모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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