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읍.면 297개 마을 노인회 30여명 참석
화재시 골든타임 확보 등 안전환경 조성
화재시 골든타임 확보 등 안전환경 조성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선임기자 = 함평소방서는 11일 대한노인회 함평군 지회 2층 대강당에서 화재 시 초기대응을 통해 마을의 안전을 지켜 주는 ‘119청춘노인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함평관내 9개 읍.면 297개 마을의 노인회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운영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각 읍·면별 대표 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119청춘노인단은 전남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직됐다. 마을 거주 인원 안전지킴이를 선정해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마을 내 안전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마을주민 대상 화재 예방교육 ▲마을 화재 예방순찰 ▲산불 예방을 위한 논ㆍ밭두렁 소각 금지 홍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정현 함평소방서장은 “119청춘노인단 조직을 통해 마을별로 효과적인 화재 예방 안전관리 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119청춘노인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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