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가 전문자격 취득 연수를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사진=광주스포츠과학센터 제공)

[투데이광주=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윤장현)의 스포츠과학 지원을 전담하고 있는 광주스포츠과학센터가 체육 관련 국가공인자격증 취득해 힘차게 출발했다.시체육회는 광주 지역 선수, 전문·생활 체육지도자 및 체육 분야 종사자들에게 체육 관련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전문 자격취득 연수프로그램 교육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새롭게 도입한 전문 자격 취득 연수프로그램에서는 체육지도자연수원에서 발행하는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와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함에 있어 필기시험에 출제되는 핵심 내용을 교육해 평소 어려웠던 스포츠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달한다.전문자격 취득 연수는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총 5과목(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스포츠심리학,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사회학) 10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광주스포츠과학센터 박사급 연구원들과 광주지역 체육관련학과 교수들이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시체육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체육분야 국가자격증을 획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격증뿐만 아니라 지역 체육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