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 내년 379건 분야별 주요업무 추진
이번 보고회는 내년 해남군이 중점 추진하게 될 379건의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효율적이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내년은 민선8기의 주요사업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해남군의 새로운 동력이 될 115개 공약사업과 내년 주요사업을 연계해‘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내년은 민선8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차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민선7기 역대최대 군정성과를 민선8기에는 지역의 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주요업무의 발굴과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내년 해남군의 분야별 주요사업은 해남형 ESG 윤리경영 확산을 통한 소통공감과 윤리경영을 지속 추진하고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농식품 수출기반 확대 및 판로 개척, 친환경 저탄소 농업 활성화, 농업기술 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등 농업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분야에서는 지속가능 관광콘텐츠 개발, 사계절 대표축제 브랜드화, 땅끝해남 공룡대축제를 추진하며 경제활력과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소멸대응 기금 투자사업 적극 발굴,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농촌협약을 통한 생활권 개선,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지속 추진해 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는 사람중심·나눔복지를 구현하고 농식품 기후변화대응클러스터 조성, 기업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차질없이 추질 될 수 있도록 연차별 계획을 재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업무는 보완·개선사항을 반영해 12월 말 최종 확정 후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2023년 민선8기 공약사업과 역점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지역발전을 위해 맡은바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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