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오전 11시 충혼탑에 모여 일제히 참배한 후 주변 쓰레기 수거, 잔가지 정리, 풀베기 작업 등 정화 활동을 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에 앞장선 월남참전자회는 월남 참전 유공자 가족으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주기적으로 충혼탑 광장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월남참전자회 임종승 지회장은 “선열들께서 아낌없이 보여주셨던 애국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며 존경의 마음으로 기꺼이 봉사활동을 하고있다”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충혼탑을 찾는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참배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 월남참전자회는 애국심 함양을 위한 보훈 행사 및 안보 활동 강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