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진군가족센터 종사자 위한 정서치유 프로그램 열어
가족센터 수혜자가 다문화가족에서 전체 가족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군은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게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강진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국내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2011년 3월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역할이 확대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거쳐 2022년 “강진군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가족형태가 다양화된 현대의 가족문화에 맞춰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한부모, 조손, 1인가구 등 지역 내 가족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종합적이고·통합적으로 상담·지원해주는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지난 8월에는 돌봄종사자인 보육교사를 위해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돌봄활동가인 여성봉사단체를 위해 목공예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군은 돌봄종사자를 지원함으로써 여성에게 집중된 돌봄을 사회적으로 분담시키고 ‘돌보는 사람에 대한’ 사회적 돌봄 확대해 일·가정 양립 및 저출산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건강한 가정문화 확립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종사자분들의 사회적 가치가 앞으로 더욱 높아 질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열정을 동력 삼아 군은 돌봄중심 복지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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