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광주시교육청 교육시설과 박현수 주무관이 19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건축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연소로 최종 합격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은 국가기술자 자격시험으로 필기시험 합격률이 응시인원의 4% 내외로 합격이 매우 어려운 시험이다.
특히 건축계획 및 설계에서 시공,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건축공학적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고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 기술인력에게 부여되는 시공분야 최고 자격증이다.
한편 박현수 주무관은 지난 2015년 공직에 입문해 근무 중이다.
박 주무관은 시설공사 및 시설기획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전문적인 실무지식을 더욱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이번 시험을 준비했다.
일과 후, 그리고 주말 및 휴일에도 꾸준히 시험을 준비해 최연소로 건축시공기술사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박현수 주무관은 “업무와 병행하느라 시간을 쪼개가며 열심히 노력했는데 좋은 결실을 맺어 너무 기쁘다”며 “기술사 합격으로 보다 전문성 있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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