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면, 23년까지 축산특화조성 마무리
신광면,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이전 기대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선임기자 = 이상익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후보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을 맞아 함평 관내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특히 함평 발전을 위한 9개 읍·면 분야별 균형발전 전략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22일 함평읍 5일 장을 맞아 터미널 앞 유세를 갖고 “함평읍은 구도심 쇠퇴로 남아있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작해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았다”면서 “함평읍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평읍 대규모 경관 조성사업과 함평천 일부구간(영수정~대경보) 에 주민들의 여가활동 공간과 명품 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학교면을 찾아 “학교면은 2023년까지 축산특화사업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함평 한우를 이용한 제품 생산과 판매를 통해 일자리와 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 후보는 21일에는 손불면과 신광면을 잇달아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손불농협 농자재판매장 앞 유세에서 “천혜의 갯벌과 아름다운 어촌을 보유한 손불면 석창항이 올해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히고 “지난 19년 함평함, 20년 석두항, 21년 월천항에 이어 4년 연속 어촌뉴딜사업에 선정돼 함평 관내 모든 항 포구의 기반시설을 현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후보는 신광면 유세에서 “신광면에 스마트 축산연구 국가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가 이전키로 됨에 따라 함평은 미래 축산연구 개발기반과 맞춤형 축산기술 향상 등으로 지역 축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