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수능당일 교통소통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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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수능당일 교통소통 대책 추진
  • 정혜경 기자
  • 승인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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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대입수능일, 관내 시험장 11곳 주변 교통수요 등에 적극 대비







[투데이광주=정혜경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한다.북구는 오는 17일 대입 수능일을 맞아 관내 11개 시험장소 주변 및 교통 혼잡지역을 대상으로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특별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북부모범운전자회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대책은 시험장 입구 반경 200m 내에 차량 출입 및 주·정차를 금지하고, 시험장 2km 이내 간선도로 집중관리를 통해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를 유지하고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또한 북구는 수험표 미지참자 및 분실자 등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에 대해 학교 주변에 교통지도차량을 대기시켜 비상 수송에 대비하는 등 시험장에 늦게 입실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대형 교통사고 등 특이상황 발생을 대비해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대응하며, 수능 당일 오전 9시인 공무원 출근 시간을 10시로 조정하고, 시험장 주변 공사도 자제토록 한다고 밝혔다.송광운 북구청장은 “수능 시험일은 수험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날인만큼 이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도착하는데 교통 불편이 없도록 많은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광주는 38개 고사장에서 2만744명의 수험생이 수능을 치르며,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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