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원 규모 2022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 추진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로 진행되며 소규모 사업 경험을 토대로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사업비 3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본사업 시행 전 예비사업을 먼저 추진해야 하는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라 총 8억원 규모의 옥과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를 금년 3월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예비사업 공모 신청 전 옥과면 주민에게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향과 목적, 예비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향후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예비 주민협의체 구성 제안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금번 사업은 2019년도에 수립된 ‘곡성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총 2개 구역으로 나누어 추진하게 되며 각 4억원씩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향후 주민협의체가 구성되면 사업의 취지에 맞춰 사업의 내용과 방향 등을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주도해 설정하게 할 계획이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맞춤형으로 만들어가게 된다.
군 주관부서인 도시경제과 관계자는 “1월 말에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연계해 쇠퇴된 도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며 “성공적인 공모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옥과면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해 공모신청서에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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