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예술인·시민과 소통하는 문화예술 전문 서비스 기관으로 안착하기 위한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개편엔 '시민중심, 소통과 협력, 전문성' 3대 핵심가치를 반영했다.
27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기존 청렴감사실, 경영혁신본부, 예술상상본부, 문화융합본부, 문화공간본부 등 1실4본부 체제로 운영되던 조직을 개편해 Δ청렴감사실 Δ경영혁신본부 Δ예술상상본부 Δ예술인보둠·소통센터 Δ문화공간본부 등 1실3본부 1센터11팀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향유기회 확대와 예술현장 중심 지원체계 강화 등 예술인 권리보장과 복지서비스 구축강화를 위해 '예술인보둠·소통센터'를 팀 단위에서 본부 단위로 확대했다.
또 기존의 청렴감사실, 경영혁신본부, 문화공간본부는 그대로 유지하고, 미디어업무를 담당하던 문화융합본부를 폐지했다.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예술인, 시민과 함께하는 재단으로 이미지를 전환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다양한 창작실험이 가능한 예술인 맞춤형 지원과 시민 일상 속의 문화향유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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