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과제 해결· 국제도시 발돋움 기여
이병록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3일 오전11시 이임식을 열고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병록 광주시 행정부시장
이 행정부시장은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지난 1980년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경제정책과장, 투자진흥관, 행정안전부 세정과장, 광주시 의회사무처장,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제추진단장, 소방방재청 예방안전국장을 역임하는 등 지방과 중앙 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섭렵한 행정의 베테랑이다.
광주시 행정부시장으로는 지난 2011년 10월 14일부터 1년 7개월여 동안 근무했다.
이 행정부시장은 재직 기간 탁월한 추진력으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이자 ‘문화콘텐츠 허브도시’, ‘첨단과학 산업도시’로서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해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비롯, 부산을 능가하는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 달성, 2013세계한상대회와 2015국제디자인연맹총회(IDA) 등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새 명품야구장 건설, 제2순환도로와 군공항 이전문제 해법 제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기반 마련 등 현안 과제들을 해결했다.
이를 통해 빛고을 광주라는 도시 브랜드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광주시가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했다는 행정 안팎의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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