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특수교육 교원 위한 ‘마음돌봄’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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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특수교육 교원 위한 ‘마음돌봄’ 연수 운영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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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 전시 관람 등 문화예술 체험 및 소통의 시간 가져
전남교육청, 특수교육 교원 위한 ‘마음돌봄’ 연수 운영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4~16일 서울 일원에서 도내 특수교육 교직원 46명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연수’를 운영했다.

‘문화예술과 함께 마음 업 행복 업’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다양한 영역의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 현장의 고된 업무에 지친 교원들에게 쉼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 스포츠 △ 뮤지컬 공연 △ 미술관 전시 관람 등으로 운영됐다.

이어 팀별로 고궁과 인사동 문화의 거리를 탐방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스포츠 경기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새롭게 채운 행복한 기운을 학교에서 긍정적 에너지로 풀어내어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남교육청은 8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보성 일원에서 특수교육실무사 40명을 대상으로‘보성愛 물들茶’ 주제의 마음돌봄 연수를 진행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 교직원이 다른 교직원에 비해 스트레스가 더 많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해 교직원들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학교 현장에서 행복 바이러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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