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녀종별농구대회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지속
영광군체육회와 영광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구 리그는 지난 해 14개 팀, 350여명보다 큰 규모인 전국 16개 팀, 45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또한, 이번 축구 리그는 초등부 선수와 관계자뿐만 아니라 선수의 학부모들이 방학기간과 휴가철을 이용해 리그 기간 동안 영광에서 체류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그일정은 선수보호를 위해 폭염이 지속되는 한낮시간대를 피해 아침~오전과 저녁~밤 시간대를 이용해 진행되며 각 팀 코칭스태프가 계획한 훈련스케줄과 더불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팀들 간의 리그경기를 통해 전술과 선수 기량점검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 참가팀과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하계 방학철을 맞아 유치한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8월 내내 성공적으로 개최해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계속된 폭염에 지친 군민들께서 경기장을 찾아 함께 스포츠 경기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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