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도시 서구’ 민·관·학 이주여성 일자리 동행
서구는 13일 예비사회적기업 ㈜아름다운상상, 서구가족센터,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 남부대학교 향장미용학과와 다문화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구와 각 기관은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뷰티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및 창업을 지속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뷰티분야 전문 교육 △뷰티분야 취업 및 창업 지원 △인력양성을 위한 정보 및 자원 공유 △나눔과 연대의 착한도시 서구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서구는 향후 서구스타트업센터 및 서구일자리센터를 통해 다문화 이주여성의 취·창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K뷰티를 배우고자 하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관심이 행복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한마음으로 동행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이 공동체 일원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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