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경찰이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광주시 북부 경찰은 28일 대낮에도 음주 운전자들이 많은 것으로 판단하고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 외곽도로 인근에서 단속 장소를 옮겨가며 음주단속에 들어간 것이다. 경찰은 연말을 맞아 밤과 낮을 가릴 것 없이 단속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는 윤창호 법' 시행에도 반복되는 음주운전 사고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날 단속된 한 운전자는 점심때 반주로 한잔 했다는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측정됐다. 경찰은 "음주 운전은 범죄 행위입니다. 반드시 근절할 부분이고요. 또 언제 어디서든 항상 단속됩니다." 라며 음주 시에는 차량을 놔두고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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