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광주지역 일간지, 통신사 사진기자들 취재한 보도사진 80여 점 전시
제18회 ‘박경완 기자상’에 연합뉴스 천정인 기자의 ‘이태원 참사 다시 밝혀진 촛불’ 선정
김진수 회장 “전시회 관람으로 묵묵히 일하는 사진기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기를...”
제18회 ‘박경완 기자상’에 연합뉴스 천정인 기자의 ‘이태원 참사 다시 밝혀진 촛불’ 선정
김진수 회장 “전시회 관람으로 묵묵히 일하는 사진기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기를...”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한국사진기자협회 광주·전남지회(회장 김진수)는 21일 광주 신세계갤러리에서 ‘2023 현장의 눈빛 광주·전남보도사진전’을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심철의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장, 맹대환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을 비롯 광주시 각구청장등 내·외빈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광주·전남사진기자회에 속한 광주지역 일간지, 통신사 사진기자들이 취재한 보도사진 80여 점이 전시되며 27일까지 계속된다.
아울러 2차 전시는 3월 17일부터 3월 24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진행된다. 전시된 사진은 광주·전남사진기자회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이날 광주·전남사진기자회의 보도사진 상인 제18회 ‘박경완 기자상’에는 연합뉴스 천정인 기자의 ‘이태원 참사, 다시 밝혀진 촛불’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않았다. ‘박경완 기자상’은 1993년 아시아나 항공 추락 사고를 취재하다 순직한 박경완 기자를 기리고자 제정했다.


한편 김진수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은 최기남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오세옥 무등일보 사진부 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진수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은 “이번 전시는 지난 한 해 현장에서 사진기자가 바라보는 현장 그대로를 왜곡되지 않은 앵글로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투영시켜 보고자 노력했다”며 묵묵히 일하는 사진기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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