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 조정식 사무총장, 박찬대·서영교 최고위원 영상메시지 축하
양 위원장 "사회약자계층 대변할 변호사 될 것" 힘찬 포부 밝혀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부산고검장을 지낸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의 변호사 사무실 개소식이 7일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혜화빌딩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오섭·양정숙·민형배 국회의원과 김병내 남구청장, 최형식 전 담양군수, 이병노 담양군수, 故조비오 신부 조카 조영대 신부, 임선숙 민주당 최고위원 등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양부남 위원장은 검찰 퇴직 후, 서울 법무법인 에이프로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다, 최근 광주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고 오늘 개소식을 갖게 되었다.
개소식에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 박찬대·서영교 최고위원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말을 하자 참석자들은 환호를 하며 화답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오늘 참석을 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연락을 주고, 축전을 보내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양정숙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양부남 위원장이 검사로 재직했을 때처럼 소신을 지키고, 광주시민을 위하는 변호사가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오주 전) 시의회의장도 인사말에서 항상 강단이 있고 소신 있게 살아오신 양부남 위원장은 광주시민뿐만이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이 앞으로 새로운 지도자로 만들 것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분이 큰 정치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 세웠다.
양부남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고등검사장까지 올랐던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시민을 위하고, 사회약자계층을 위하는 변호사가 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히며 혔다.

양 위원장은 전남 담양군에서 태어나 담양공고, 전남대 법대를 거쳐 사법연수원 22기를 수료했으며 검찰 내 ‘특수통’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윤 대통령과는 2003년 16대 대선 불법선거자금 수사팀에서 함께하는 등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2020년 7월, 부산고검장을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났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 사무실 개소식 이모저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