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심 군수는 고창을 찾은 국승구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한 미주한인회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미주한인회의 고창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세계 향우회 고향방문의날’을 맞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미주호남향우회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성사됐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1903년 도산 안창호가 설립한 한인친목회를 계승해 1977년 창립됐다.
미국 각 지역의 한인회는 170여개로 구성되고 15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270만 재미동포의 권익보호와 국제교류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심덕섭 군수 “고창은 많은 문화유산과 고창 갯벌, 람사르운곡습지 등 다양한 천연자연이 어우러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다”며 “2023년 세계유산 고창방문의 해에 고창군이 미주지역 내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인회 총회장은 “‘세계향우회 고향 방문의 날’을 맞아 고창군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미주지역에 고창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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