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기존 청년층이 떠나지 않고 새로운 청년이 들어오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체감형인프라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청년 창업농 스마트팜 등 ‘고창형 청년지원책’“농촌이 청년 창업이 성공하는 공간, 돈 버는 중견 농업인으로 성장 가능한 공간으로 변화할 것”고창군은 부모세대의 영농기반을 청년의 아이디어와 접목한 ‘창업농 시설장비 지원’ 등 청년 농림수산업 가업승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청년 유출을 막는다.
특히 5000평에 달하는 ‘청년 창업농 스마트팜’ 단지를 만든다.
이를 지역 청년들에게 5년간 임대하면서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을 통한 청년 창업농의 영농정착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청년후계농 바우처 지급을 확대하고 주거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청년이 모일 수 있는 공간부터고창군이 청년들이 한 공간에 모여 취업, 주거, 생활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거점을 만든다.
기존 고추종합유통센터로 계획된 ‘청년 거점공간 및 창업센터’를 유동인구가 많은 읍내권으로 전진 배치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방치된 마을창고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카페 등 지역자원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청년 취·창업을 돕는다.
또 구시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청년 푸드트럭 등 명품관광 푸드코트를 설치 등이 준비되고 있다.
고창 청년들의 ‘기’살린다고창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기반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청년 기본조례안을 마련해 입법예고 중이다.
청년정책 동아리에서 청년정책협의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제를 연계함으로써 청년 및 지역문제 현안에 대해 청년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수립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정책거버넌스를 구축한다.
매년 9월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청년포럼·청년정책 제언제도, 명예 청년군수제 등을 도입해 고창 청년의 자긍심을 높여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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