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교육문화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4.29 광주광역시 서구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예비후보가 23일 시민이 행복한 녹색도시 서구를 위한 10대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 조영택 예비후보 |
조 예비후보는 “잠재적 개발 수요가 풍부한 서구의 특성을 살려 빛고을 혁신도시에 입주한 한전 등 공공기관과 연계된 친환경 에너지 관련 R&D 센터와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내년 말까지 군부대 탄약고가 이전하는 마륵동과 서창동 일대를 개발제한구역에서 조속히 풀리도록 함으로써 기업 유치 및 문화예술테마파크 건립 등 교육문화특구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여기에 ▲풍암호수 수질악화 문제의 근원적 해결 및 중앙공원의 생태공원 조성 사업 추진 ▲서구 제2노인종합복지관 건립 ▲화정동·쌍촌동 일원의 노후 불량한 하수관거 정비 ▲화정동, 쌍촌동 등 구도심 지역에 소공원 조성 ▲화정4동과 풍암동 등 상가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 조성 ▲상습 교통 체증지역인 매월동 자동차매매단지 주변에 도시계획도로 개설 ▲관내 전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차원에서 보도(步道) 개선 사업 추진 ▲권역별 골목상권 특화거리 육성 등 서구 발전을 위한 10대 공약을 제시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예산 확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조 후보는 “풍암동·금호동의 쾌적한 생태환경은 최대한 살리는 한편 마륵동 등 잠재적 개발 예정지의 친환경 개발, 화정동·상무2동 등 구도심 지역의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서구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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