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청 이화실에서 국·실·단·과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정부의 재정운영 기조에 맞춰 발굴된 총 3,135억 원 규모 48개 신규 사업과 향후 추진 계획이 보고됐다.
주요사업으로는 나주 스마트 에너지 국가산단 기반시설 이전 나주 남평 드들강 역사자원 관광개발사업, 수소에너지 기반산업 지원센터 구축 사업, 차세대 전력기자재 지능형 지원센터 구축, 혁신도시부터 에너지기업단지 연계도로 개설, 도시재생뉴딜사업, 실감미디어 세계해양문학관 건립 등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국정과제에 대응한 우리 시 23개 사업 중 국가예산에 미반영된 사업은 그 사유를 면밀히 검토하여 2020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추가발굴에 힘써 달라.”며, “한정된 국가예산 범위 내에서 우리 시가 선제적으로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의 타당성과 설득 논리 없는 사업은 국고 예산은 확보하기 어렵다.”며, “단순히 사업 개요를 나열하기 보다는 타당성과 설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다듬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