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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진화의시작-몽상가" 이진조형연구소 위재환작가-투데이담소 제15화

진화의 시작

새로운 세계를 찾아 떠나는 몽상가

위재환작가는 광주토박이 조형 예술작가이다.

자신이 만든 몽상가 캐릭터와 대화하면서

어디로 가야할 지 답을 알려주지 않는다.

답을 알려주면 그의 작업은 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끝없이 자신에게 화두를 던진다.

어린 시절 집안의 화재로 아버지를 잃고

자신마저 오랜 병원 생활을 겪어야했고,

어려운 살림을 책임 져야했던 어머니의 사랑

위작가는 모든 삶을 송두리쩨 이겨내려했던

그 만의 영웅이 필요했는지도 모른다.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9월29일부터

시작하는 전시회는 "진화의 시작"이라는 부주제로

선보인다.

그곳에서 우리시대 새로운 영웅을 만나서

힘든시기에 기운을 얻길 바란다.

이병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