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밝고 빠른 뉴스 투데이광주[영상]"보청기하나에 실은 사랑" 국제보청기 신종인 대표를 만났습니다.지금은 모두 사라진 무등극장, 태평극장, 현대극장,계림극장 등에서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광고가 나온다. "국제보청기"~~연륜이 지극하신 세대는 한 번쯤 보셨으리라 짐작이 된다.어느덧 34년 이라는 시간을 객지인 광주에서 많은 사람들에게듣지 못하는 소리를 들려주신 신종인 대표.대구에서 섬유학도로 공부하다 1982년 광주로 옮겨와운보 김기창 선생과의 만남을 통해 보청기라는 생소한 사업을 시작했다.경상도출신이라는 편견에 여러 날을 고생하며 지금까지보청기 하나만으로 광주에서 터전을 일구며난청으로 인한 청각 장애인들을 비롯해 소록도 봉사일까지구진일을 마다 않고, 듣지 못해 고생하는 이들에게새로운 소리를 들려 줌으로써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올 2016년에 광주 장애인재활 협회 회장 일을 맡으면서장애인재활과 권익보호에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실천중이다.삶에 대한 진지함과 진솔함이 우리 주변의 삶을 더욱 밝게희망의 세상으로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이야기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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