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밝고 빠른 뉴스 투데이광주비우니 아름답더라 비움박물관 이영화 관장님과 담소를 나눴습니다.증조부님의 유품 몇 점을 시작으로 수집하게된 생활유물들그리 멀지 않은 60 년대 생활물건들이 근대화라는 이름으로 편리함을 추구하는플라스틱과 자리바꿈을 하면서 손때묻은 소품들이 사라져가면 다시는 만나지 못할 것같은 마음에 한 점 두점 모으다 보니 어느새 3만여점.똑같아 보이지만 서로가 다른 물건들이 비움박물관에 둥지를 틀면서하나의 예술품으로 재탄생 되었다.저마다의 집에서 우리의 생활을 돌보던 물건들이 이제는 쉽사리 찾아보기 힘든시대과연 그 물건들은 쓸모가 없는 것인가?이영화 관장은 그렇지 않다고 전한다. 용도는 그러할지 몰라도수집품 하나하나에 담겨진 그 의미와 가치는 각박한 우리의 마음을치유하고 위로하기에 아름답더라 라며 수집품들을 바라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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