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조호권 의장(북구제5선거구)은 2일 오후 말바우 시장을 방문, 광주시 상인연합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이 말바우시장을 방문 광주시 상인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시민 생활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민생경제를 챙기겠다는 조호권 신임 의장의 강한 의지로 해석된다.
말바우 시장 상인 사무실에서 가진 간담회에는 조호권 의장, 김보현 산업건설위원장, 광주시 상인연합회 정종록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상인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조호권 의장
조 의장은 간담회에서 “유럽발 글로벌 경제 위기가 경기 침체로 이어지고 있지만 대선과 런던 올림픽의 들뜬 분위기에 가려지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위기 극복에 노력하고 있는 상인연합회 관계자 등의 노고에 대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또한 조 의장은 SSM 조례와 관련, 영업시간과 영업제한 일자 조정 및 지역 재래시장의 문화관광형 시장 지정 등 상인연합회의 건의 사항을 듣고 지역 소상인을 살리기 위한 의회 차원의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는 조호권 의장
한편 조 의장은 취임 후 시민사회단체, 갬코 등 시정 현안 현장을 방문해 ‘소통과 생활정치 의회’ 구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와 시정현안 현장방문은 과거에는 방문한 적이 없었던 이례적인 일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