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경선 8월 25일∼9월 16일 합동연설회와 모바일·현장투표 병행 실시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8명 중 본경선에 진출할 5명을 가리는 예비경선(컷오프)에서 문재인·손학규·김두관·정세균·박준영 후보가 첫 관문을 통과했다. 김영환·조경태·김정길 후보는 탈락했다.
지난 29~30일 양일간에 걸쳐 당원 2400명과 일반시민 240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된 예비경선의 순위는 본경선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발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8월 25일 제주를 시작으로 9월 16일 서울 경선까지 전국 13개 권역을 순회하며 합동연설회와 모바일·현장투표가 병행 실시된다. 1위 후보가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할 경우 9월 17~23일 2위 후보와의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대선 후보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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